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한화 이글스의 팬심이 만든 올스타 5명... 이용규 팬투표 1위, 정근우·송창식·정우람·로사리오 선정

기사입력 : 2016년07월05일 08:07

최종수정 : 2016년07월05일 08:07

한화 이글스의 팬심이 만든 올스타 5명... 이용규 팬투표 1위, 정근우·송창식·정우람·로사리오 선정. <사진= 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팬심이 만든 올스타 5명... 이용규 팬투표 1위, 정근우·송창식·정우람·로사리오 선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성적은 최하위이지만 팬심은 최고임을 입증했다.

KBO가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 12’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는 중간투수 송창식, 마무리투수 정우람, 2루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규, 지명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올스타 베스트로 뽑혔다.

한화 이글스는 육성응원으로 잘 알려진 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경기에 뒤지고 있다가도 ‘약속의 8회’에서 대거 득점해 역전에 성공하는 끈질긴 야구로 한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있다.

특히 이용규는 이번 올스타에서 총 102만 표로 팬투표 1위에 올라 2008·2010·2011·2012·2015년에 이어 6번째로 이름을 올렸고 정근우는 2011·2013·2015년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2013년 감독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섰던 송창식은 압도적인 투표율로 올해 첫 베스트 올스타에 뽑혔다.

'올스타 왕별'은 나성범, 올스타 최다 보유 팀은 두산 베어스가 차지했다.
NC의 나성범은 팬 투표에서는 101만9654표를 받아 이용규에게 7674표 차로 뒤졌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349표 중 236표를 받아 최다 득표자가 됐다. 두산은 니퍼트, 정재훈, 이현승, 양의지, 오재원, 허경민, 김재호, 민병헌 등 8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은 개인통산 10번째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됐다.

KBO는 팬과 선수단 투표로 선정된 24명 외에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두산 김태형, 나눔 올스타 NC 김경문)이 추천하는 각 팀 별 12명씩 총 24명의 감독추천선수를 추가로 선정해 6일 발표할 예정이다.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은 16일 고척돔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