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 등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참여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TV, 에어컨 등 대형가전 5종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주는 행사를 연다.
<사진=이마트> |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의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운영방향’ 중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에 따라 진행됐다.
환급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TV, 에어컨, 일반·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 한해서 적용이 된다.
환급한도는 품목별 또는 개인별 20만원 한도이며 구매 금액의 최대 10%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방법은 해당 품목을 구매한 후 성명 및 휴대폰번호 등을 기재한 후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구매 내역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30일이내에 환급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이번 환급 행사로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