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주절벽 예상 못해
[뉴스핌=김지유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은 당장 7월말이나 8월에 앙골라 드릴십 인도 문제가 있다"며 "올해 12월 정도까지는 대우조선의 생사 여부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0일 국회 정무위 업무현황보고에서 "대우조선의 생존을 위해선 몇가지 고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대우조선에 대한 정상화 방안 마련 당시)올해와 같은 수주절벽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