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 구매 시 발생하는 개별소비세에 대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70% (100만원 한도) 감면한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르노삼성차는 정부의 친환경 소비 촉진 방안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개소세 70% 감면 이후에 남는 잔여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경우 고객들이 신규 승용차를 구매할 때 실제적으로 개별소비세를 완전히 면세 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SM6 구매 시 최소 103만~최대 139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7은 최소 100만~최대 149만원, QM3 최소 94만~최대 106만원, SM5 최대 93만원, SM3 최대 90만원 가량의 세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이번 정책은 당장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개소세 70% 인하 시점에 적용된다.
르노삼성차의 추가 개별소비세 감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