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가운데 이학영 의원 아들 포함
[뉴스핌=이보람 기자] 전남 무안에서 훈련중인 경비행기가 추락하면서 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들도 포함됐다.
17일 오후 전남 무안군 한 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 교관과 교육생 등 3명이 숨졌다.<사진=뉴시스> |
17일 오후 전남 무안군 한 밭에서 민간조종사 교육을 위해 훈련비행하던 경비행기(Cirrus SR20)가 추락, 안에 타고 있던 교관 2명과 교육생 등 3명이 숨졌다. 숨진 교육생은 이 의원의 아들로 알려졌다.
해당 비행기는 동체에 낙하산을 장착한 기종이나 사고 당시에는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조당국은 이와 관련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 조사관 등을 현장에 보내 원인 조사에 들어갔으며 이 의원 역시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