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노’사와 협력...현지서 ‘데일리 원더스’ 7총 선봬
[뉴스핌=박예슬 기자]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은 최근 프랑스 유명 뷰티체인인 ‘마리오노(Marionnaud)’를 통해 유럽용 마스크팩 ‘데일리 원더스(Daily wonder)’ 7종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프랑스 내 마리오노 24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마리오노는 세포라와 더불어 프랑스 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향수 유통 업체로 유럽 11개국에 11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마리오노(Marionnaud) 매장 내 진열된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사진=리더스코스메틱> |
데일리 원더스는 현지화 전략에 맞춰 리더스코스메틱의 스위스 지사에서 현지생산을 하고 있으며 인공색소, 파라벤, 미네랄오일 등의 유해성분을 배제했다.
또 제품별로 집중 보습, 모공 관리, 안티에이징, 피부활력 증진 기능을 갖췄다. 전 제품 모두 미국 FDA승인을 획득한 데일리 원더스는 이후 프랑스 전역의 500여개 마리오노 매장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13일(현지 기준), 마리오노가 진행한 신규 브랜드 홍보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이날 리더스코스메틱은 150명의 뷰티컨설턴트 앞에서 브랜드를 소개하고 신제품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프랑스 소비자들이 자극이 적으면서도 멀티, 복합기능성을 갖춘 리더스코스메틱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리더스코스메틱만의 R&D 경쟁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 내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는 드라마와 음악 등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유럽 내 K-뷰티 열풍이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유럽집행위원회가 발표한 EU 국가별 한국 화장품 수입점유율을 보면 프랑스가 35%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