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티파니·플랑플랑 등 3종 주력 제품
[뉴스핌=한태희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친환경 소재 침구를 올 하반기 주력제품으로 정했다.
이브자리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본사에서 올 가을과 겨울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이 같이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품평회에서 약 250종 침구를 선보였다. 이 중 모던한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를 더한 '우드', '티파니', '플랑플랑'을 주력제품으로 정했다.
<사진=이브자리> |
우드와 티파니는 갈색과 검정색, 하얀색 등이 조화를 이룬 침구다. 티파니는 겉면과 안면이 다른 디자인이다.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소품 3종 세트인 티파니 베드러너와 샴쿠션, 쿠잉 양모 슬리퍼를 함께 적용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플랑플랑은 꽃무늬 패턴이 특징으로 신혼 침실 연출이 가능하다.
이브자리는 기능성 침구 라인도 강화했다. 최근 들어 '의사추천 베개'라인 월 평균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3배 넘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이브자리는 허리 통증 완화를 돕는 '스콘 바디베개'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라이젤 타퍼요', 통기성이 우수한 '베리양모 이불'을 임신부 맞춤 제품으로 정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번 시즌은 소비자 트렌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던 디자인 비중을 높이고 기능성 침구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와 수면환경연구소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고객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침실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