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7회말 안타로 볼티모어 6-5 역전승.... 이틀만에 또 3안타, 타율 0.391. <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7회말 안타로 볼티모어 6-5 역전승.... 이틀만에 또 3안타, 타율 0.391
[뉴스핌=김용석 기자] 2번 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이틀만에 다시 3안타를 작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391.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이발디의 89마일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기록한 뒤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화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김현수는 팀이 2-5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서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볼디의 3구째 시속 85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했다.시즌 7번째 멀티히트. 타율 0.381.
김현수는 5-5로 맞선 7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네 번째 타석에서 3안타를 폭발 시켰다. 김현수는 교체 투수 델린 베탄시스의 97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3번째 안타이자 시즌 4번째 안타.
이후 시애틀은 김현수으 안타로 3루로 진루한 1루주자 애덤 존스가 매니 마차도의 땅볼로 홈에 들어와 6-5 역전승을 거두었다. 볼티모어의 3연승.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