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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로 전세계 50개국이 함께 춤춘다

기사입력 : 2016년06월02일 17:54

최종수정 : 2016년06월02일 17:54

2015·2016년형 제품 'Just Dance Now' 서비스 개시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 TV를 통해 전 세계 50개국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춘다.

삼성전자는 음악 비디오 게임인  '저스트 댄스 나우(Just Dance Now)'를 2015년 및 2016년형 자사 스마트TV에서 이용 가능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호주를 포함한 50여개국에서 제공된다. 단, 한국은 출시하지 않으며 서비스 시기 미정이다.

'저스트 댄스 나우(Just Dance Now)'는 전세계 약 1억1800만명이 즐기고 있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뮤직게임이다. 그 동안 PC와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이 게임을 이제 큰 TV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게임은 TV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는 단순한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에 연결해 게임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VIP 이용권이나 개별 음악을 구매할 때도 스마트 TV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빌보드 히트 클래식을 비롯한 수많은 음악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저스트 댄스 나우(Just Dance Now)'는 유비소프트가 개발했다. 이 회사는 '어쌔신 크리드','톰 클랜시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레이맨', '파 크라이' 등 유명 게임들을 선보인 바 있다.

저스트 댄스 나우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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