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의 상승세가 꺾였다. 1개월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갤러웨이CC(파71·6177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는 톱프로들이 대거 불참한다.
최나연 <사진=뉴스핌DB> |
신지은 <사진=뉴스핌DB> |
다음주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 앞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주 3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괴물’ 아리야 주타누칸(태국) 등이 불참한다.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선수는 최나연(2SK텔레콤). LPGA투어 통산 9승의 최나연이 선봉에 나선다.
여기에 한 달 전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신지은(한화)과 이일희(볼빅), 이미향(KB금융그룹) 등이 출전한다.
한국선수와 우승경쟁을 벌일 선수는 세계랭킹 4위에 오른 브룩 핸더슨(캐니다)과 6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