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64%(4만7000원) 오른 1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올해들어 최고가 수준이다.
이날 외국계창구인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에서 9만여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매수창구 1위는 신한금융투자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4.9% 늘어난 7조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인 6조7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