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종목, 코스닥 1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STX조선해양의 회생 기대감이 STX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법원이 이번 주부터 STX조선해양 현장검증에 돌입할 예정이며, 기업 회생절차를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STX중공업이 전 거래일대비 30% 오른 3705원, STX엔진이 29.88% 상승한 5390원에 마감했으며 (주)STX가 29.81% 상승한 1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 기업 코디엠도 전일대비 29% 이상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디에스가 화장품 업체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회사인 코디엠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