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뎃분종(사진) “한국 선수, 대부분 몸풀기용... 박만훈, 2R서 KO시키겠다”. <사진= MAX FC> |
[MAX FC] 뎃분종 “한국 선수, 대부분 몸풀기용... 박만훈, 2R서 KO시키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에타이 최강자’ 뎃분종(27)이 박만훈(31)과 맞대결에서 2라운드 KO승을 예고했다.
뎃분종은 오는 6월25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맥스 FC 코메인 이벤트에서 KMK(코리아무에타이킥복싱)챔피언 박만훈과 맞대결을 치른다.
세계프로 무에타이(WORLD PRO MUAYTHAI FEDERATION) 챔프 뎃분종 페어텍스는 165전 100승 65패, 40KO승이라는 막강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69kg 챔피언이자 전 룸피니 -59kg급 랭킹 1위인 뎃분종은 20세 때 룸피니 무대에서 -59kg급 1위에 입성했고, 최고의 유망주이자 스타 선수로 활약했다. 지금은 체급을 올려 -69kg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뎃분종은 인터뷰에서 “무에타이의 강렬한 이미지를 확실히 알리고 싶다. 한국 입식격투기 수준은 아직까지 태국 무에타이 선수나 세계 무대 레벨과 맞붙는다면 몸풀기 수준 선수가 대다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투지가 좋고, MMA를 위시한 복싱 타격 자체의 수준은 상당해서 급성장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상대 박만훈에 대해 뎃분종은 “나는 강하다. 충분히 준비해라. 큰 무대에서 활약해본 선수와 싸워야 큰 선수로 성장이 빠르다. 나는 온몸이 무기다. 1라운드서는 몸풀기로 가볍게 상대한 뒤 2라운드서 무릎으로 KO시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