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카카오프렌즈 게임 3~4개 추가 공개
[뉴스핌=최유리 기자] 카카오는 자사 게임 사업 다변화의 일환인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을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 BI=카카오> |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출시될 프렌즈 게임을 직접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카카오 게임 사업부 뿐만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엔진, 케이큐브벤처스 등 카카오 공동체의 핵심 역량을 총 동원해 지원에 나선다.
실제로 지난 17일 출시된 '프렌즈런 for Kakao'의 경우 카카오게임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보상형 초대' 기능이 적용됐다. 보상형 초대는 과거 발신자만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보상을 받았던 게임 초대 메시지와 달리, 발신자와 초대받은 이용자에게도 게임 설치후 플레이시 더 좋은 보상을 추가 제공한다.
권미진 카카오 게임사업팀장은 "퍼즐, 아케이드, 미니게임,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등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 출시로 게임 대중화는 물론 파트너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내 다양한 캐쥬얼 게임 장르에서 3~4개의 카카오프렌즈 게임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