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차기 서울대병원장에 서창석(55)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오병희 현 서울대병원장의 후임으로 서 교수를 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1일 신임 원장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투표를 진행했다. 오병희 현 원장과 서 교수를 교육부 장관에 추천했으며 인사혁신처는 서 교수를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다.
서 교수는 이달 30일 임기가 끝나는 오병희 현 서울대병원장의 뒤를 이어 차기 원장에 취임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부터 3년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서 차기 원장은 2003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등을 맡았다. 2014년 9월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된 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근무해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