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사진) ‘최악의 날’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QPR서 방출 통보. <사진= QPR 공식 홈페이지> |
윤석영 ‘최악의 날’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QPR서 방출 통보
[뉴스핌=김용석 기자] 수비수 윤석영의 재계약 불발로 팀을 떠나게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이 6월 말 QPR과의 계약이 끝나면 구단을 떠나게 된다”라고 공식 방출 통보를 했다.
윤석영은 지난 2013년 1월 K리그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 당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던 QPR과 3년 6개월 계약으로 진출했으나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2013년 10월 챔피언십(2부리그) 돈캐스터로 임대되기도 했다.
이후 QPR로 복귀한 윤석영은 QPR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힘을 보탰고 2014~201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장해 한 시즌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팀은 다시 강등됐고 지난 2월 챔피언십 찰턴 애슬레틱으로 임대된 후 방출 되는 불운을 겪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