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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주의원 총격으로 사망..."정치 분열과 극단주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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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 주(州)의회의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 현지시간 14일 정치 테러로 의심되는 총격을 받고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망한 의원과 함께 있었던 배우자도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날 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멜리사 호트먼 미네소타주 주의회 하원의원과 그의 남편이 자택에 들이닥친 밴스 볼터(Vance Boelter)라는 인물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경찰 당국은 57세의 용의자, 볼터가 이날 새벽 시간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에 거주하는 호트먼 의원의 자택에 침입해 이들 부부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다.

변호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호트먼 의원은 지난 2004년 주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얼마전까지 주 하원의장을 지냈다. 지역사회에서는 영향력과 존재감이 큰 정치인으로 통한다.

흐트먼 의원 부부가 총격으로 사망한 자택에서 북서쪽으로 8km 정도 떨어진 챔플린에 거주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의 존 호프먼 주(州)상원 의원의과 그 부인도 동일범으로 파악된 볼터의 총격을 받고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호프먼 의원 부부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호프먼 의원은 지난 2012년 주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진출, 주(州)상원 인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주의회의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 2025년 6월14일(현지시간) 정치 테러로 의심되는 총격을 받고 한 명의 의원이 숨지고 다른 한명은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망한 의원과 함께 있었던 배우자도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사진은 범죄 현장에 충돌한 경차관들의 모습. [사진 =로이터]

경찰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 볼터는 경찰관으로 위장해 이번 범죄를 저질렀다. 정확한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치적 반대파를 겨냥한 혐오 범죄, 정치적 테러로 보인다고 로이터 등은 전했다.

뒤이어 ABC 뉴스는 수사당국을 인용, 용의자가 "선언문(Manifesto)"과 추가 표적으로 삼은 다른 민주당 정치인들의 명단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팀 월즈 미네소타주 주지사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일한 오마르( Ilhan Omar), 티나 스미스 연방 상원의원, 키스 엘리슨 미네소타주 검찰총장 등을 비롯해 수십 명의 미네소타 민주당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ABC는 전했다.

경찰은 범죄 현장 부근에서 범죄에 쓰인 경찰차와 경찰관 모습의 볼터를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였지만 붙잡지는 못했다. 미네소타 범죄수사국의 드루 에반스 경감은 "볼터는 여전히 도주하는 중이며 경찰이 계속 뒤쫓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알렸다.

연방수사국(FBI)은 볼터 체포와 유죄 입증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5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네소타주 민주당 소속 주의원 2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밴스 볼터의 사진 [출처 = FBI]

이번 총격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생일과 겹친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해 수도 워싱턴DC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기로 한 날(현지시간 14일), 그리고 미국 전역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동시에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트럼프의 이민정책을 둘러싸고 벌어진 LA 시위 사태와 함께 미국 사회의 정치적 양분과 극단주의의 심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 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런 끔찍한 폭력은 미국에서 용납되지 않는다"며 "미네소타의 위대한 주민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빈다"고 밝혔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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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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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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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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