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하하, 고아라에게 가차없이 "정신차려" 맹공격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이광수-하하, 고아라에게 가차없이 "정신차려" 맹공격…송지효, 지석진과 공중 발씨름 '폭풍 발차기'

[뉴스핌=양진영 기자] '런닝맨' 이광수와 하하가 여배우 고아라에게 가차없이 굴었다. 송지효는 지석진의 얼굴에 고무장갑을 끼운 발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제훈과 김성균, 고아라가 '답정NO' 게임에 참여했다.

물 속 입수 게임으로 게스트 맞추기에 성공한 런닝맨 멤버들은 바로 팀을 구성해 미션에 임했다. 먼저 게임을 하기 시작한 고아라는 제기차기 등에 성공하지 못하며 구멍으로 등극했다.

여배우 고아라의 등장에도 유재석, 김종국과 달리 하하와 이광수는 가차없었다. 이들은 실수한 고아라에게 "아라야! 내 말 똑똑히 들어!"라며 버럭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줬다.

공중 발씨름을 벌이게 된 지석진과 송지효는 발에 고무장갑과 파 등을 끼우고 철봉에 매달려 게임을 했다. 송지효는 마구 지석진을 발로 차며 '잠시 얼굴 좀 빌릴게요'라는 자막에 어우러진 공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발에 파를 매달게 된 지석진은 반격을 하려 했지만 그대로 힘이 빠졌고 탈락해버렸다.

이어 이제훈과 고아라는 잠시 멜로 드라마 분위기로 머물더니 깃털을 단 이제훈과 장미 꽃을 단 고아라는 앞선 송지효와 지석진의 경기와는 달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고아라는 그냥 힘이 빠져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