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사진=뉴시스> |
날씨예보, 3일 전국 강풍 동반한 비…제주공항 국내선-국제선 173편 결항, 부산날씨도 흐림
[뉴스핌=양진영 기자] 3일 날씨예보에서 부산날씨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를 전망했다.
기상청은 전국 날씨 예보에서 지난 2일 기온이 오르며 더운 바람과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오늘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지형적 영향으로 최대 100㎜ 정도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5도 등 어제보다 높겠다. 낮에는 서울과 인천 16도, 청주와 전주 18도, 대구와 부산 22도 예상된다.
동시에 이 시각 서해상과 제주남쪽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바람도 무척이나 강하고 파고도 높을 것으로 보여 그 외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일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기상특보로 국제선·국내선 제주 출발 항공편 총 173편이 결항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