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앨범 투어와 동일한 공연 구성...LED스크린 영상효과도 볼거리
[뉴스핌=이지현 기자] 그래미 어워즈가 선택한 천재 뮤지션 벡(Beck)이 최초로 내한공연을 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7월 2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3 Beck'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벡은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록과 포크, 소울, 힙합 등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사운드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는데, 누적 앨범 판매고만 약 1600만장에 이른다.
그의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퍼포먼스상'을 수상했고, 지난 2014년 발표한 9번째 정규 앨범은 비욘세와 샘 스미스를 제치고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3 Beck'은 그래미어워즈 수상 앨범 투어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공연의 음향과 조명·영상 등도 모두 투어 스탭이 직접 내한해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중앙에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다양한 영상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지정석 VIP석이 16만5000원, 스탠딩 R석과 지정석 R석은 13만2000원, 지정석 S석은 1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4월 26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27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티켓 구매를 할 수 있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지며,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포인트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그래미 어워즈와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매료시킨 벡의 음악을 처음으로 직접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7월 2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3 Beck'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