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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지표 부진·연준 경계에 하락

기사입력 : 2016년04월26일 01:32

최종수정 : 2016년04월26일 01:3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경계감도 투자자들을 조심스럽게 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블룸버그통신>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전날보다 49.52포인트(0.78%) 내린 6260.9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9.14포인트(0.76%) 하락한 1만294.3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3.54포인트(0.52%) 낮아진 4546.12에 거래를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78포인트(0.51%) 하락한 346.68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내림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매파적으로 나올 경우를 경계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시장에 참여했다.

노르디아의 잔 폰 게리치 수석 전략가는 로이터에 "중앙은행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한다"며 "연준이 수요일(27일) 예상외로 매파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경제지표의 부진도 전체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4월 독일 Ifo 기업신뢰지수는 106.6으로 시장 전망치 107.1을 밑돌았다.

런던캐피털그룹의 브렌다 켈리 애널리스트는 "독일 기업 신뢰도의 예상치 못한 후퇴는 유로존의 중심이 모멘텀을 잃어가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유가가 약세 전환한 점도 악재가 됐다. 존 우드그룹은 3.63% 떨어졌고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BP도 2.16% 하락했다. 스톡스600 원유 앤 가스 지수는 이날 1.24% 내렸다.

스탠더드 생명보험의 프란시스 허드슨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유가나 기업 실적을 탓하든지 그것은 정말 중요하지 않다"며 "모든 헤드라인들을 보면 긍정적인 것은 하나도 없고 이번 주 나오는 지표들에 대한 기대도 낮다"고 설명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3.4bp(1bp=0.01%포인트) 상승한 0.267%를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0.41% 내린 1.127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02포인트(0.56%) 내린 1만7902.73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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