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추산 100만명 인파…5명 인근 병원행
[서울=뉴스핌] 양가희 기자 =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련 소방 구급 활동 건수가 60건을 넘은 가운데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지구 일대에서 이뤄진 구급 활동 건수는 63건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인력 335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 처치를 받은 이들 가운데 복통·두통을 호소하거나 뇌졸중이 의심되는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57명은 가벼운 찰과상과 어지럼증 등으로 현장 처치를 받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한강 일대 현장에 모인 불꽃축제 인파는 100만여 명에 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축구장이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4.10.05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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