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삼덕통산 방문
[뉴스핌=한태희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삼덕통상이 지난해 40명을 새로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삼덕통상을 방문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부산 일대 생산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부산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삼덕통상을 방문했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에서 세번째)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삼덕통상은 신발을 만드는 중소기업이다. 부산 녹산공단 내 최초로 신발대학 정규학위 과정을 사내 도입했다. 청년 실업해소와 인재 육성 및 인적 자원 확보에 공을 들였던 것. 지난해는 40명을 신규 채용했다.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기능장 제도라는 시스템을 통해 매년 10명이 넘는 청년을 채용하고 있다. 현재 기능장으로 재직 중인 인원은 61명이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신발완제품 공장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업체와 상생경영을 통하여 신발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혁신적인 변화와 인재육성 그리고 기술력 향상을 통해 한국 신발산업의 재도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