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과 개그맨 이수근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했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인교진과 개그맨 이수근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인교진과 이수근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인교진에게 “아버님께서 며느리 사랑이 대단하시다고 들었다”고 하자, 인교진은 “‘(아버지께서) 너희 회사에 있는 동생이 예쁘더라’고 하시면서, 드라마도 다 챙겨보시고 팬클럽도 가입해 활동하셨다”며 아버지의 소이현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인교진은 “아버지 컴퓨터에 로그인이 돼있어서 봤더니, 팬 카페 접속 창에 대놓고 ‘교진아빠’라고 해두셨더라”며 “너무 창피해서 로그아웃했다”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이수근은 최근 ‘1박2일’ 팀과 다시 만나 해외 촬영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멤버들의) 그 모습 그대로였던 것 같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승기 군이다. 스무 살에 처음 봤는데 지금은 서른이 됐다. (이승기가) 스물다섯까지는 뛸 때 소리가 안 났는데, 이제는 헉헉 거리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2TV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