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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유이가 김소진에게 신린아를 부탁했다.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김소진에게 신린아를 부탁했다.
10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12회에서는 병원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는 강혜수(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대전화를 찾아 집에 돌아온 혜수는 황주연(김소진)에게 “내가 증상이 더 심각해질지 몰라. 은성이 두고 내가 먼저 가면, 우리 은성이 좀 맡아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주연은 “미쳤냐, 내가 니 애를 왜 맡아? 엄마 놔두고 내가 왜? 너 자꾸 그딴 소리 할 거면 우리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혜수는 “내가 정신을 나갔나 보다. 왜 자꾸 이런 소리 하냐? 미안해”라고 말했고 주연은 약해진 친구의 모습에 눈물을 삼켰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은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