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점에 팝업스토어 '내가 꿈꾸는 셀프웨딩의 모든 것' 개설
[뉴스핌=함지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스몰·셀프 웨딩'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7일간 무역센터점 6층 행사장에 스몰&셀프웨딩 전문 매장 '내가 꿈꾸는 셀프웨딩의 모든 것'을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판매, 체험, 상담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판매존'에서는 드레스 대여 및 판매, 웨딩 슈즈, 액세서리, 부케, 케익 등 소품을 선보이고 '체험존'은 부케, 부토니아 만들기와 웨딩촬영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 사진작가와 파티 플래너가 현장에서 스몰웨딩 준비 및 콘셉트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참가 업체는 20~30대 초반의 젊은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포마이시스(드레스), 슈즈드블랑(슈즈) 등 온라인 전문숍도 참여한다.
'포마이시스'는 야외 스냅 촬영이 용이하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웨딩 드레스를 22만원에 판매하고 '슈즈드블랑'은 웨딩 슈즈를 5~8만원에 판매한다. 이외 셀프웨딩 패키지 상품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해 MD할인, 구매금액의 5% 적립가능한 마일리지 제도 등을 운영하는 '클럽웨딩'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구매금액대별 백화점상품권 지급과 '마인', '타임옴므', '삼성','LG' 등 유명브랜드 추가 할인혜택 제공을 통해 실용적인 결혼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수경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콘텐츠개발담당 상무는 "트렌드 연구와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스타일을 선도하고 업계를 리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를 앞으로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