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행복드림 봉사단’ 지역 주민과 식수행사 가져
[뉴스핌=박예슬 기자] 롯데마트는 3일 임직원 봉사단인 ‘행복드림 봉사단’이 이달 봉사활동의 테마를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정하고 결연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및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지난 2011년 점포마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를 모아 꾸려졌다. 전국 127개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65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매월 다양한 테마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행복드림 봉사단 및 시민 1000여명이 함께 진행한 식수 행사. <사진=롯데마트> |
이들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묘목 및 모종 화분과 모종삽, 물조리개 등 원예 용품을 지원하고 시설 인근 공원을 찾아 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및 롯데마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황사 및 미세먼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등 환경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은 이번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비롯해 꿈나무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