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진작·자긍심 고취 목적…근무만족도 높여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상사가 우수 임직원의 이름을 '명예의 벽'에 새겼다.
LG상사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벽(Wall of Honor)’을 LG트윈타워 본사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막식은 송치호 LG상사 대표를 비롯해 윤춘성 자원부문장, 계용욱 인프라부문장, 박용환 CFO부문장 등 임직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레모니, CEO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LG상사는 매년 성과, 혁신, 인재 등의 총 3개 부문에서 ‘올해의 LG상사인’을 선정해 임직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업무 목표에 따른 달성도 및 도전도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거나 전사적 미래 준비 차원의 전략적 가치 제고 활동에 몰입한 우수 직원과 모범 사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방식이다.
명예의 벽에는 2014년과 2015년 올해의 LG상사인상을 수상한 임직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송치호 LG상사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이를 기념하는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임직원들의 기를 살리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015년 올해의 LG상사인상 혁신부문을 수상하고 명예의 벽 제막식에 참석한 이한별 투자관리팀 차장은 “회사와 추진 업무에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료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에 몰입해 우수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치호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약 40여명이 제막식에 참석했다.<사진=LG상사>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