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종목, 코스닥 2종목이 각각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터치 센서 부품 등을 생산하는 멜파스가 중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멜파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표=한국거래소> |
이날 멜파스는 중국 강서연창규곡투자유한공사(강서연창규곡)에 180억원 규모의 보통주 328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멜파스는 "중국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에 맞물려 중국에서 아날로그 반도체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된 코데즈컴바인도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데즈컴바인을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하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표=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