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이유리의 거처를 겨우 알아냈다.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하나와 결혼을 앞둔 '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이유리가 갇힌 곳이 정신병원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서준영은 28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천상의 약속' 40회에서 모친 오영실에게 이유리가 머무는 곳에 대해 물었다.
오영실은 앞서 방송한 '천상의 약속'에서 김혜리의 협박에 못 이겨 이유리를 정신병원까지 유인했다. 이유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오영실에게 당해 그대로 시설에 감금됐고 기억상실증까지 얻었다.
이유리가 행방불명된 뒤 서준영은 괴로움에 시달렸다. 이유리와 딸을 버리고 박하나를 선택했던 서준영은 뒤늦게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이유리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헤매기 시작했다.
결국 모친으로부터 이유리가 시설에 감금된 걸 알게 된 서준영은 막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물을 뿌렸다. 이 와중에 사고로 의식이 없던 딸의 손가락이 움직여 복선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