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찾아 업무협의 참석 및 UHD 방송 시스템 견학
[뉴스핌=심지혜 기자] 케이블TV VOD는 지난 24일 일본 케이블TV 연맹(JCTA) 주요 관계자들이 방문해 양사의 기술 및 콘텐츠 교류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케이블TV 연맹은 지난해 12월 UHD(초고해상도) 채널 서비스 시작하에 앞서 케이블TV VOD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UHD 방송 시스템을 견학해 왔다. 2014년에 세계 최초로 UHD 전용 방송채널인 UMAX(유맥스)를 개국한 케이블TV VOD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배우기 위함이다.
이번 방문에서 일본 케이블TV 연맹 관계자들은 케이블TV VOD의 UHD 전용 방송채널인 UMAX(유맥스)의 최신 콘텐츠와 방송 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한 일반 영상을 UHD로 전환하는 업스케일링 기술 및 콘텐츠에 대한 상호교류 증진에 관해서 논의했다.
마사토시 하야시 일본 케이블TV 연맹의 부회장은 “일본보다 앞서 UHD채널을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 케이블TV 방문을 통해 일본 케이블TV 시장도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케이블TV VOD 방문 소감을 전했다.
황부군 케이블TV VOD 대표는 “이번 일본 케이블TV 연맹의 방문을 통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며 UHD를 넘어 케이블TV 분야의 다양한 현안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케이블TV VOD의 UHD 콘텐츠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케이블TV 연맹 관계자들이 케이블TV VOD 본사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케이블TV VOD>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