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OST 거미 'You Are My Everything', 이하이 꺾고 음원차트 장악 <사진=뮤직앤뉴>

[3월3째주/가요] '태양의 후예' OST 주간차트도 '줄세우기' 성공…레드벨벳 신보 앨범차트 1위

[뉴스핌=양진영 기자] '태양의 후예' OST가 주간 음원 5위권에 전곡 줄세우기를 하며 차트를 석권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된 가온차트 디지털종합 차트는 태양의 후예 OST 중 거미가 부른 'You Are My Everything'이 1위를 차지했다.

다비치의 '이 사랑'은 지난주 1위에서 1계단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이 부른 '다시 너를'은 3위로 새로이 진입했다.

윤미래의 'ALWAYS'는 4위를 유지했고 케이윌이 부른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도 5위로 진입하며 음원차트를 집어삼킨 '태양의 후예'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레드벨벳, 미니 2집 '더 벨벳' 발매 연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같은 기간 앨범 종합 차트 1위는 레드벨벳의 미니 2집 'The Velvet(더 벨벳)'이 차지했다. 뒤를 이은 건 무려 5계단 급상승한 위너의 미니 1집 'EXIT : E'였다.

티아라 효민의 솔로 앨범 'Sketch'가 3위로 진입했으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여자친구의 미니 3집 'SNOWFLAKE'가 6계단 상승해 5위권 안으로 들어오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하이그라운드 소속 인디 밴드 검정치마의 '내 고향 서울엔'이 앨범 차트 5위로 진입한 것도 이례적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