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막대하는 조재윤에 '분노'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가 조재윤에게 폭력을 사용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에서는 진구(서대영 역)가 조재윤(진 소장 역)에게 분노했다.
이날 진 소장은 메디큐브에 들어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며 티켓을 구해달라고 행패를 부렸다.
이에 명주(김지원)는 “그러니까 지금 여기 티켓팅 하러 오신 겁니까?”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진 소장은 “야, 어디서 눈을 똑바로 뜨고. 계급장 달았다고 지금 까부는 거야?”라며 손을 올렸다.
그 모습을 발견한 대영은 “잠깐 나 좀 봅시다. 밖으로 나오십시오”라고 말하며 진 소장을 데리고 나갔다.
대영은 “환자가 소원이야?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싶어. 남은 인생 중환자로 쭉 누워있게 해줄테니까”라며 명주를 막대한 진 소장에게 분노했다.
이어 “반성은 나가서 한다. 5초 준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진 소장은 “잠깐만! 내가 실수 잘 안하는 사람인데, 미안합니다. 의사 선생님, 내가 미안했다고 안에 말 좀 전해주시겠어요?”라며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