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하이델 연회' 개최
올해 8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 예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26일, '검은사막' 이용자에게 현존 최고 등급 무기인 '동(V)검은별 무기'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61레벨 달성 및 특별 의뢰 1종 완료 시 '동(V)검은별 주무기와 각성 무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보유자는 새로운 '군왕' 무기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미보유자는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22일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15개국에서 2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 속 활동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펄어비스] |
연회에서는 주요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8월 7일 국내 서버에 먼저 적용될 '아침의 나라 : 서울'은 수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로, 경복궁과 창덕궁 일부, 육조거리 등이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된다.
또한 다음달 3일에는 28번째 클래스인 '도사'가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도사'는 환도와 곰방대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최고 등급 아이템 '군왕'도 소개됐다. '군왕'은 기존 동(V)검은별 무기 2종을 조합하거나, 신규 아이템을 사용해 제작할 수 있다.
김재희 총괄 PD는 검은사막 10주년을 맞아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간을 초월한 과거 대륙 모험 등 새로운 세계관 확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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