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송의준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아시아가 지속적 성장을 이뤄가기 위해선 성장과 함께 일자리, 교육, 환경 등의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유일호 부총리 <사진=뉴스핌 DB> |
23일 기획재정부는 유 부총리가 오는 24일부터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2016년 보아오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아오포럼은 ‘Asia's New Future : New Dynamics, New Vision’을 주제로 약 80여개 세부 세션을 통해 New Medicore(보통에 불과한), 기후변화 등 아시아가 직면한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 국가들의 역할과 역내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소득 불균형 등 구조적 문제의 어려움 속에서 아시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힌다.
또 2006년 경제학상 수상장인 에드먼드 펠프스(Edmund PHELPS)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최근 세계경제의 현황과 문제점, 우리나라 경제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경제흐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