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인용…"핵폭발·핵공격 시험 계속해야"
[뉴스핌=우수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어디서든 핵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핵폭발 시험을 지속할 것을 지시했다.
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 1위원장은 탄도로켓 발사훈련을 참관한 자리에서 "핵탄 적용수단들의 다종화를 힘있게 내밀어 지상과 공중, 해상,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적들에게 핵공격을 가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새로 연구제작한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탄두의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 시험과 핵공격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시험들을 계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3일 수소탄 실험 명령서에 서명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6일자로 공개한 사진.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5일에 수소폭탄 실험 명령을 내렸고, 1월 3일 최종 명령서에 서명했다. <사진=뉴시스/신화통신> |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