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분자의학 전문학회 '트라이콘'서 씨젠 임상결과 발표
[뉴스핌=우수연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미국 자회사인 씨젠 테크놀러지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분자의학 전문 학회 트라이콘(Tri-Con)'에 참가,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통해 다시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김영준 씨젠테크놀러지의 수석연구원은 '유전자 증폭 및 분석을 위한 동시다중 유전자 분석 제품 개발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백혈병 관련 유전자인 BCR-ABL, 혈전증 검사, HPV genotyping 등을 예시로 씨젠의 high-multiplex real-time PCR 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 및 대량 검사 등 기술의 우수성을 장점으로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로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씨젠의 핵심 기술인 DPO™, TOCE™, MuDT™은 높은 민감도, 특이도 및 재현성을 갖는 동시다중 분자진단 기술이며, 궁극적으로 동시다중 분석 제품이 시간과 인력, 비용 절감을 통해 질병을 효율적으로 진단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분자진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