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이세돌 9단이 2시간의 제한시간을 다 쓰고 초읽기에 진입한 가운데 2번의 기회를 다 소요하고 마지막 초읽기에 몰렸다.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두번 째 대국에서 이 9단은 시종일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우세를 점했으나 알파고가 종반, 승부수를 던지며 격차가 많이 줄은 상태다.
특히 이 9단은 제한시간 2시간을 다 소요해 1분 초읽기 2번을 사용한 상태다. 이제 마지막 1분을 넘기면 이 9단은 시간패에 몰리게 된다. 반면 알파고는 경기시간 4시간을 임박한 가운데 10여 분의 시간이 남았다.
<사진 = 구글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