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저가수주 급급할 이유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향후 FLNG 시장성 기대…올해 수주 100억 달러 목표

[경상남도 거제=조인영 기자] "저유가로 해양시장이 어렵고 상선시장도 위축돼 있다. 그러나 대우조선은 수주잔량 세계 1위로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상황이다. 저가수주에 급급해할 이유가 없다."

지난 4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오른쪽 두번째), 페트로나스사 회장 부인인 아주라 아흐마드 타주딘 (Azura Ahmad Tajuddin /오른쪽 세번째) 여사, 페트로나스사 완 즐키플리 완 아라핀 (Datuk Wan Zulkiflee Wan Ariffin/오른쪽 네번째) 회장 등이 참석해 'PFLNG SATU' 명명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

정성립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일 경상남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FLNG 명명식에서 조선업계의 위기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세계 최초로 지어진 FLNG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지금까지 생산 방식은 해상에서 가스를 채취한 뒤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옮겨 정제하고 액화한 뒤 저장해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며 "FLNG는 이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둔 ALL in One 컨셉의 배다. 해상에서 생산, 저장, 액화, 정제 저장 및 보관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이라고 소개했다.

첫 FLNG 건조로 향후 시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사장은 "현재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오일메이져 회사들이 새로운 유전 개발을 추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나 좀 더 컴팩트(compact)한 개념으로 규모가 작은 필드들을 개발할 수 있는 컨셉의 FLNG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건조한) 페트로나스 FLNG 보다 사이즈가 조금 더 크거나 조금 더 소형의 선박들에 대한 수요도 분명 창출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점에서 시장성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정 사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사장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가 날 것 같다. 실사를 통해 예견된 상황이기 때문에 나빠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올해 1분기부터 우리가 노력한 것이 턴어라운드 될 것인 지가 관건인데, 올해 안에 해양플랜트 대부분이 인도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올해 신규수주는 100억 달러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는 거의 제로상태로 해양쪽은 워낙 기름값이 낮기 때문에 올해 목표달성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박쪽도 세계 경기가 좋지 않아 선주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점차 풀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수주잔량에서는 대우조선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올해 수주가 조금 부진하더라도 일감에는 문제가 없다. 신규수주가 안된다는 것은 선행지표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선박 시장은 앞으로 기대해 볼만 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