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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16년03월03일 13:57

최종수정 : 2016년03월03일 13:57

[뉴스핌=김양섭 기자] 투비소프트(대표이사 박광원)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의 통합정보시스템을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은 재학생 및 대학원생의 학사관리 종합정보시스템으로, 공학인증지원시스템∙국제교류시스템 기능과 일반행정업무 처리 기능을 통합하여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수강신청 및 각종 증명발급 등의 학사업무 전반, 교직원은 각 업무처리를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에 웹표준을 적용해 HTML5기반의 시스템을 구현하고 전용브라우저를 통해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크롬(Chrome), 사파리(Safari) 등의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도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시스템 구동환경을 사용자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게 지원하여, 학사업무를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산재된 시스템 간의 통합 구조를 설계하고 연동시키는 한편, 학내 관계자들이 정보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UI를 구현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전산원 양주승 팀장은 “통합정보시스템은 UI고도화 작업과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을 거치며 교육기관 맞춤형 시스템으로 진화됐고, 사용자들이 통일된 인터페이스(Unified Interface)를 제공받아 많은 정보를 동시에 담아내는 학사 업무 페이지에서도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면서, “국내외의 여러 UI개발플랫폼을 수없이 많이 검토했지만,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플랫폼이 개발생산성, 확장성, 운영 편의성, 유지보수 등의 종합적인 면에서 독보적으로 우수했다. 시간이 지나면 넥사크로플랫폼을 도입한 시스템의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새로이 구축된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박광원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넥사크로플랫폼은 웹표준 기반의 제품인데다가 디바이스, 브라우저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독자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유니파이드 제이에스(Unified.js)’를 통해 UI화면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컴포넌트를 지원하고, 풍부한 애니메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역동적이고 화려한 화면을 유려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넥사크로플랫폼은 비효율적인 반복코딩 작업을 없앨 수 있는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실현하여, 개발생산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비소프트는 2800여건의 레퍼런스 성공사례를 통해 산업별 특성에 맞춘 시스템 구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16년간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목적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기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었다”면서 우수한 제품과 고품질 서비스에 대해 자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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