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가 삼성전자 출신의 옥경석 전 부사장을 전격 영입했다.
옥경석 한화케미칼 신임 사장 |
한화케미칼은 옥경석 전 부사장을 한화케미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발령일은 오는 7일이며 폴리실리콘 사업 부문을 전담할 예정이다.
옥 사장은 충암고, 건국대 경제학과, 홍익대학원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총괄 메모리지원팀장,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삼성전자 반도체지원팀장, 삼성전자 DS사업총괄 LCD사업부 지원팀 장,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 실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한화그룹이 삼성맨을 기용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14년 5월 남성우 삼성전자 IT사업부장 부사장을 한화큐셀 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