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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일본 태양광 전시회 참가..G2G모듈 첫 선

기사입력 : 2016년03월02일 14:02

최종수정 : 2016년03월02일 14:02

일본 주택용 시장 본격 공략

[뉴스핌=김신정 기자]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태양광 전시회인 'PV EXPO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PV 엑스포(EXPO)는 일본과 전세계 태양광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유럽ㆍ중국ㆍ미국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PV 엑스포(EXPO)에서 다결정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 뿐만 아니라, 단결정 Q.ANTUM 셀 기술이 적용된 Q.PEAK시리즈를 출시한다.

'PV EXPO 2016' <사진=한화큐셀>

Q.PEAK시리즈는 30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 모듈이다. 특히 Q.PLUS시리즈는 작년 독일 Solar International 주관 행사에서 태양광모듈 혁신상(Module Manufacturing Innovation Award 2015)을 수상한 제품이다. 

또 한화큐셀은 글라스 투 글라스(G2G:Glass-Glass)모듈을 처음으로 선 보인다. G2G 모듈은 기존에 백시트(Back Sheet)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우수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을 일본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일본 주택용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재팬은 지난해 기준 일본시장 누적 2GW판매를 달성했다. 현재 도쿄 본사 이외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에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8월 츠쿠바에 태양광 기술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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