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20점·캣벨 19점’ GS칼텍스, 인삼공사 3-1 격파 4위 탈환... 봄 배구 ‘희망가’ <사진= GS칼텍스 배구단> |
‘이소영 20점·캣벨 19점’ GS칼텍스, 인삼공사 3-1 격파 4위 탈환... 봄 배구 ‘희망가’
[뉴스핌=김용석 기자] GS칼텍스가 4위에 올라서며 PS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에서 KGC인삼공사를 3-1(25-15 22-25 25-19 25-13)로 꺾었다.
이날 이소영 20점, 캣벨 19점, 표승주 16점, 한송이 13점으로 GS칼텍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헤일리는 양팀 최다 27점, 백목화 15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세트를 내줘 원점 승부가 된 GS칼텍스는 3세트 들어서 초반 1-4까지 밀렸다. 하지만 GS칼텍스는 표승주 퀵오픈과 이소영의 연속 공격, 한송이의 시간차를 묶어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GS칼텍스는 상대팀 이연주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뒤집은데 이어 이소영과 정지윤의 오픈공격이 터지며 9-7로 앞서 나갔다. 이후 캣밸의 블로킹과 오픈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GS칼텍스는 표승주가 헤일리의 공격을 막아내 세트를 2-1로 뒤집었다.
4세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다. GS칼텍스는 초반 밀렸지만 이내 승부를 뒤집었다. 4-4 상황에서 강소휘의 퀵오픈, 캣벨의 공격과 블로킹, 이소영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10-7로 뒤집었다. 이후 여유 있는 점수차를 지켜나간 GS칼텍스는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다시 이소영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