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두바이 챔피언십 복식 결승 좌절, 준결승 상금은 4250만원 ... 4일 데이비스컵 출전 . <사진=뉴시스> |
정현, 두바이 챔피언십 복식 결승 좌절, 준결승 상금은 4300만원 ... 4일 데이비스컵 출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66위 정현은 2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스테어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 시리즈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복식 준결승에서 이리 베셀리(체코)와 짝을 이뤄 출전했으나 스페인의 펠리시아노 로페즈-마크 로페즈 조에 0-2(6-4 6-7)로 패했다.
정현의 복식조와 겨룬 펠리시아노 로페즈는 24위, 마크 로페즈는 31위다. 이로써 정현은 생애 첫 투어대회 복식 준결승에 오른데 만족해야 했다. 준결승에 오른 정현은 상금 3만4390달러(약 4250만원)를 받았다. 상금은 복식 파트너였던 베셀리와 나눠 갖는다.
정현은 오는 3월 4일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뉴질랜드 전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