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25일 오후 장 후반무렵 6.08% 빠지면서 2750.21 포인트로 후퇴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이날 오후장 중 7%가 넘는 대폭락세를 보이며 지수가 9560포인트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지수 대폭락과 극도의 증시 불안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시중 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 기관성 증시 투자 자금의 일정 부분이 은행에서 대출받은 것인데, 최근 은행부문에서 대출금 상환 압력이 들어오면서 자금 시장이 경색 조짐을 보인 것 같다는 진단을 내놨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