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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승절 80주년 맞아 다음달 8~10일 휴전 선언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20:58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21:01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러시아가 28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연휴인 다음달 8∼10일 사흘간 휴전을 선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4.24 mj72284@newspim.com

이는 우크라이나와 사전 의사 교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앞서 러시아는 부활절을 맞아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30시간 동안 휴전을 선언한 적이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군 최고사령관의 결정으로 러시아는 인도주의적 고려를 바탕으로 승전 80주년 기념일 동안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9일(금요일)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올해는 80주년을 맞아 8일(목요일)부터 연휴로 지정됐다. 

크렘린궁은 "이 기간 동안 모든 군사 행동이 금지된다"며 "우크라이나는 이 모범을 따라야 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위반하면 러시아군은 적절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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