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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중대본부장, 대구 산불 현장방문…산불 대응 체계 점검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22:54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22:56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 기관 협력 체계 구축
조기 진화·피해복구 총력…인명피해 방지 긴급 지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8일 저녁 대구 북구를 찾아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 본부장은 먼저 대구 북구 산불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대구서변초등학교 조야분교장에 설치된 산불 현장 통합 지휘본부를 방문했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8일 저녁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 본부장은 통합 지휘본부에서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대구시 및 북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산불 진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1일 경북 영양군 산불피해 마을 주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행안부 제공] kboyu@newspim.com

통합 지휘본부에서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대구시 및 북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팔달초등학교의 임시 대피소를 찾아 일시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 본부장은 "정부는 산불이 조기에 진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진화 인력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발생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상으로 민가 쪽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노곡동, 조야동, 서변동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현재까지 무태조야동과 노곡동에서 899가구 1216명이 팔달초와 매천초로 대피했으며, 동변, 서변, 구암동 주민 3400여 명에게도 사전 대피가 권고된 상태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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