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표정으로 '뽀뽀녀'라는 애칭을 얻은 박선영 아나운서. 19일 오후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 301회부터 방송인 허수경을 대신해 출연한다. <사진=SBS '양들의 수다' 유튜브 채널 캡처> |
'궁금한 이야기Y' 뽀뽀녀 박선영 아나운서, 첫방송…비오는 도로 위 누운 알몸여성은?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비 오는 날, 알몸으로 도로에 누워있던 여성의 기막힌 사연을 파헤친다. ‘궁금한 이야기Y’ 301회부터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허수경 대신 방송한다.
19일 오후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Y’는 지난 1월28일, 부산 연안 여객터미널 근처 도로에서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재조명한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Y’는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알몸 상태의 여성을 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한다. 당시 물컹한 느낌이 들어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범죄와 연관된 사건임을 직감하고 다급하게 신고했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마침 현장 부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판독했다. 그리고 의문의 화물 트럭 한 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트럭이 지나간 후 알몸의 여성이 나타났다. 알몸의 여성을 도로 위에 남긴 채 사라진 화물 트럭 운전자는 여성이 누군지도 모른다며 오히려 황당해했다.
비가 쏟아지던 날 도로 위에 알몸을 하고 누워 있던 여성의 정체는 19일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배우 김석훈과 오랜 시간 함께 진행을 맡았던 방송인 허수경 대신 박선영 아나운서를 투입했다. SBS 간판 ‘8뉴스’를 이끌었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특유의 입모양과 절묘하게 감기는 눈 때문에 뽀뽀녀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