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목소리'에서 록발라드에 도전하게 된 설운도 <사진=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데뷔 34년에 빛나는 가수 설운도가 '신의 목소리'를 통해 록발라드에 도전했다.
설운도는 10일 SBS가 설 특집으로 마련한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가왕들과 실력을 겨뤘다.
이날 '신의 목소리'에서 개그맨 문세윤은 설운도를 지목한 뒤 미션을 부여했다. 부활의 '희야'와 안재욱의 '포에버', 윤현석의 '러브',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 중 하나를 불러야 하는 상황에 설운도는 "다 모르는 곡"이라며 난감해했다.
곡 지명권을 가진 문세윤은 "희야는 너무 유명해서 아실 듯하다"며 윤현석의 '러브'를 선곡했다. 한숨을 내쉬던 설운도는 "제가 싱어송라이터 아닙니까"라며 "연습해보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10일 방송한 SBS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프로그수에 도전하는 설 특집 프로그램이다. 도전자들과 겨룰 실력자로 윤도현, 박정현, 김조한, 거미, 설운도 등이 자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