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4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제미니투자는 전일대비 240원, 29.63% 오른 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제미니투자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제미니투자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12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아인파트너스, 토러스투자, 김남인씨를 대상으로 신주 1754만3859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우전앤한단 또한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만큼 주가가 올랐다. 이날 우전앤한단은 해외 자회사 우전 홍콩법인이 타법인 증권취득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발행 신주의 총수는 2750만주다.
이밖에 좋은사람들과 웰크론한텍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